

마이클 라이더가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2027 S/S 남성복 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공식 스니커 협업을 공개했습니다. 셀린느가 선택한 모델은 리복의 대표적인 레트로 러너가 아닌 ‘프리스타일’입니다. 런웨이에서는 총 세 가지 컬러웨이가 공개됐으며, 오리지널에 가깝게 유지하면서도 기존 리복 브랜딩을 대부분 덜어내 한층 미니멀하게 완성했습니다.
어퍼에는 램스킨 레더가 사용돼, 애슬레틱 헤리티지가 강한 프리스타일에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런웨이에서 착용된 페어에는 스크래치와 주름, 오염 자국 등 사용감이 더해져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쇼 연출을 위한 디테일일 가능성이 있으며, 바이어들에게는 깨끗한 상태의 샘플이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복 프리스타일은 에어로빅 열풍이 한창이던 1982년 출시된 모델로, 여성용으로 개발된 초기 슈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로고 교체를 넘어, 셀린느의 시선으로 프리스타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시 해석한 프로젝트임을 보여줍니다. 총 여섯 가지 컬러웨이로 전개될 예정이며, 첫 제품은 2026년 9월 출시가 예상됩니다. 나머지 컬러웨이는 2027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며, 가격과 판매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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