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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게이터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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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게이터 런은 새로움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의 과거에 기대는 방식입니다. 그 절제는 소재 선택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텅과 사이드 패널에는 나일론을 적용해 가볍고 기능적인 베이스를 유지했고, 아이렛과 토, 힐, 머드가드에는 스웨이드를 둘러 구조감과 무게 중심을 잡았습니다. 옐로 스웨이드 ‘N’ 로고는 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 있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옵니다. 라이닝과 레이스까지 톤을 맞춘 블루·옐로 팔레트는 빈티지 애슬레틱 기어에서 바로 꺼낸 듯한 인상을 줍니다.

 

게이터 런은 1980년대에 본격적인 터프 슈즈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연출을 위한 모델이 아니라, 접지력과 움직임, 거친 표면을 버텨내기 위해 설계된 신발이었습니다. 그 DNA는 지금도 선명합니다. 공격적인 러기드 아웃솔과 테니스 슈즈에서 차용한 어퍼 형태는 모든 디테일이 기능에서 출발했음을 말해줍니다. 여기서 에메 레온 도르의 역할은 의도적으로 낮은 볼륨을 유지합니다. 모델을 덮어쓰지 않고, 존중하며 되돌려놓는 방식입니다. 

 

품명 : Aimé Leon Dore x New Balance Gator Run

가격 : TBA


출시 : 2026년 봄 시즌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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