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유통업계 '10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롯데마트가 100g당 800원대 삼겹살을 내놓자 이마트가 700원대 상품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홈플러스도 같은날 700원대 삼겹살을 출시했습니다.
오늘(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3일까지 미국·캐나다산 삼겹살을 100g당 779원에 판매합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100g당 966원에 판매합니다. 지난해 '삼삼데이(3월 3일)' 세일 행사 때 책정한 가격(1천180원)보다도 18% 낮은 수준입니다.
홈플러스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다음 달 1일까지 100g당 790원에 판매합니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가격은 990원입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 100g은 1490원에 판매됩니다.
롯데마트는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을 890원에 판매하는 파격 세일을 공지했지만, 이마트가 며칠 뒤 그보다 낮은 700원대 가격으로 대응했고 같은 날 홈플러스도 700원대 삼겹살을 들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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